‘세월호 선체 인양안’ 22일 중대본 회의서 심의·결정

‘세월호 선체 인양안’ 22일 중대본 회의서 심의·결정

기사승인 2015-04-21 14:4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국민안전처는 22일 오전 9시30분에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세월호 선체 인양 결정안을 심의한다고 21일 밝혔다.

중대본은 이번 회의에서 세월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인 해양수산부가 제출한 인양방법, 인양과정의 위험·불확실성, 소요 비용 및 예산확보대책, 전문가·실종자가족 여론수렴 결과, 인양 결정 후속대책 등을 검토·심의한다.

중대본 회의에는 안전처와 해양수산부를 비롯해 국무조정실, 교육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국세청 등 17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석한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지금까지 사고수습 과정에서 서면심의를 포함 총 14차례 중대본회의가 열렸다.

인양 여부 등 회의 결과는 회의가 종료되는 대로 중대본부장인 박인용 안전처 장관과 중수본부장인 해양수산부장관이 공동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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