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한화 이글스 정근우(33)가 1군에 복귀한다.
정근우는 22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1군에 합류했다.
정근우는 고치 1차 캠프가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13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연습경기 도중 송구에 턱 부위를 맞아 부상을 입었다. 이후 꾸준히 치료와 훈련을 병행했지만 목과 등에도 통증에 생겨 회복이 더뎌졌다.
타격과 수비, 주루 훈련을 소화한 정근우는 21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수비에서도 문제가 없는 모습을 보여 곧바로 1군에 합류하게 됐다.
정근우가 자리를 비운 사이 한화 2루수로 뛰었던 이시찬(30)은 허벅지 통증으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된다.
이와 함께 한화는 지성준을 1군에 등록하고 허도환을 2군으로 내리며 포수진에도 변화를 줬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