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학병원 여수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시민 서명운동을 벌여 모두 1만1637명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참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여수시 각 부서와 읍·면·동, 마을 이·통장을 시작으로 여수시민 전체 인구 4%가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시민단체와 교육기관 등과 협조해 앞으로 시민의 서명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시는 2005년 전남대와 여수대 간 통합 당시 체결했던 통합양해각서의 4항과 9항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적시하며, 대학병원 여수 유치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학병원 여수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는 현재 전남대 측에 서명운동 관련 공문을 한 차례 발송했으며, 전남대와 여수대의 통합 당시 30만 시민에게 약속한 대학병원 설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전영탁 대학병원 여수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대학병원 여수 유치를 간절하게 염원하는 시민의 서명운동이 확산해 힘이 실리고 있다”며 “대학병원을 반드시 유치해 낙후된 지역 의료인프라 확충과 시민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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