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현지 언론들은 23일 “애틀랜타 구단과 레슬러 컨소시엄간의 매각 합의가 이뤄졌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정확한 매각 금액을 밝히지 않았으나 8억5천만 달러(약 9천216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레슬러는 미국의 투자회사인 아레스 매니지먼트의 공동 설립자로 NBA 선수 출신 그랜트 힐 등과 함께 공동그룹을 형성해 구단 매입을 추진해 왔다.
애틀랜타 구단의 공동 구단주인 브루스 레벤슨은 2012년 인종차별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낸 것이 발각돼 곤욕을 치렀다.
당시 레벤슨은 구단 직원에게 “흑인들이 너무 많아서 백인들이 무서워한다”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논란이 일자 레벤슨은 구단을 매각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애틀랜타는 이날 열린 2014-2015시즌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96-91로 제압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