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중독 해결’ 위해 민·관·학 함께 나섰다

‘약물중독 해결’ 위해 민·관·학 함께 나섰다

기사승인 2015-04-23 18:15: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약물 오·남용과 중독의 예방·치료를 위해 민·관·학이 손을 맞잡았다.

23일 보건복지부는 국립부곡병원, 계명대학교 약학연구소, 대구마약퇴치운동본부가 약물중독자의 예방, 치료·재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대책협의회에서 마련한 ‘2015년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중 마약류 중독자 치료·사회복귀 지원 활성화와 취약계층 맞춤별 예방·홍보·교육 실시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대응체계 구축으로 정부의 주요정책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대책마련에 동력을 달게 될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약물중독 예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진행 협력 △약물중독 진단 및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 기획 및 수행 △약물중독 관련 기술 및 정보의 교류 △전문인력 및 학생 교류 등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예방·치료·재활·사회복귀라는 일련의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마약류 오남용 및 중독 문제의 해결이라는 중차대한 과업을 위해 국립병원과 사학기관, 민간단체가 함께 협력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면서 “이번 협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중독 관련 전문가 대응체계와 유기적 시스템의 구축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약물중독 문제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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