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북한의 ‘북침 핵전쟁연습 반대 전민족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대변인 담화에서 KIDD 회의의 결과물에 대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흉악한 기도”라고 주장하며 무력대응을 다짐했다.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14일 미국 워싱턴에서 KIDD를 개최하고 탐지, 방어, 교란, 파괴의 4D 작전개념을 작전계획으로 발전하고 북핵 위협에 대비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를 출범하기로 했다.
북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이에 대해 “한반도에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를 배치하려는 의도”라면서 “조선반도에서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는 주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도발자·교란자는 바로 미국과 괴뢰패당”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어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의 무분별한 핵선제 공격 기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북침 핵전쟁도발의 본거지들과 거점들을 우리 식의 무자비한 선제타격으로 초토화해 버릴 것”이라고 위협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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