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내년부터 서울의 일반계 고교 입학생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23일 서울시의회는 일반계 공·사립고교와 방송통신고의 입학금을 면제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특수목적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제외한 서울의 일반계 고교 입학생의 입학금 1만4100원(방통고 5300원)이 면제된다.
시의회는 서울 지역 6만7000여명의 학생들이 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치로 2016년 서울시교육청 세입 감소액은 9억4000여만원으로 추산된다.
또한 시의회는 교육위원회가 지난 17일 만장일치로 의결한 ‘고등학교 무상교육 대통령 이행 촉구 건의안’도 통과시켰다.
의회는 건의안에서 “박근혜 대통령 후보자는 지난 대선 때 고교 무상교육 시행을 공약으로 제시했으나 현 정부가 들어선지 2년이 지났음에도 고교 무상교육을 위한 예산편성은 답보상태에 있다”고 지적했다. epi0212@kukimedia.co.kr
[쿠키영상] ‘아이언 맨, 열 받았네!’ 불쾌한 질문한 무개념 리포터... 누리꾼들 원성!
[쿠키영상] “경이로움 그 자체!” 우주비행사가 직접 촬영한 우주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