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두천경찰서는 오후 3시15분쯤 동두천시 보산동 제2 배수펌프장의 배수구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 당시 시신은 상·하의를 입고, 운동화를 신고 있었다. 얼굴은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부패된 상태였다.
현재까지 외상 등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벌이고 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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