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 파문] 靑 “문재인 대표 회견, 수사에 영향력 우려”

[성완종 리스트 파문] 靑 “문재인 대표 회견, 수사에 영향력 우려”

기사승인 2015-04-23 22:48: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청와대는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3일 ‘성완종 파문’을 정권 차원의 불법 정치자금 사건을 규정하고, 특검과 함께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 “야당 대표가 그렇게 말씀을 하셨다면 수사에 영향력을 미치려 한다는 의심을 받지 않을까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의 중남미 4개국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세번째 방문국인 칠레에서 한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는 이미 출국하기 전에 성역없는 수사를 하라고 강조하셨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민 대변인은 또 문 대표의 특검 요구에 대해서도 “특검도 마찬가지로 대통령께서 진실 규명에 도움이 된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신 바 있다”고 밝혔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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