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014-2015 분데스리가 3연패를 달성했다.
볼프스부르크는 27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의 보르시아 파크에서 열린 보루시아 묀헨 글라트바흐와의 정규리그 30라운드에서 0-1로 패했다.
볼프스부르크는 남은 4경기를 모두 이겨도 승점 73점까지만 확보 가능하다. 이로써 이미 승점 76점을 확보한 뮌헨이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뮌헨은 이번 우승으로 2012-2013시즌부터 3시즌 연속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팀이 됐다. 뮌헨의 우승 횟수는 통산 25회다.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과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에 올라있는 뮌헨은 2012-2013 시즌 이후 두 시즌 만에 트레블(정규리그·FA컵·UEFA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에도 도전하게 됐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