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이하 금연센터)는 대한의사협회와 함께 금연진료·상담에 대한 의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27일 밝혔다.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는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은 이후 만족도 조사와 교육평가를 통해 향후 금연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교육 편의를 위해 5월에는 평일 저녁(5월 6~7일)과 휴일(5월 17일)로 나눠 총 5시간 과정으로 각 2차례 진행되며, 교육 수요를 파악해 추가적인 교육일정은 의협과 협의해 확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연센터는 향후 금연상담전문가 및 금연사업전문가 대상 교육도 운영할 방침이다.

금연센터 관계자는 “표준화된 금연상담전문가 교육과정을 통해 금연상담사의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국민들이 양질의 금연지원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금연정책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금연사업담당자 및 보건의료학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금연사업전문가 교육과정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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