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독, 폭력, 자살 등을 막기 위한 대대적인 정신건강연구가 진행된다.
28일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연구와 관련 ‘2015년도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 과제 공모와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개최되고 6월 16일까지 연구계획서 접수가 진행된다. 이어 7월 서면평가와 구두평가를 거쳐 9월 신규 과제 협약과 함께 연구가 시작된다.
이번 연구는 주요 정신질환 뿐 아니라 중독, 폭력, 자살 등 일반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신건강분야 기술개발 및 지역사회 적용, 확산을 위한 중개연구를 통해 전국민의 직접적인 정신건강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는 크게 △자살 및 폭력 해결을 위한 정신건강기술개발 △재난충격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중독 예방, 탐지, 치료 및 관리기술 개발 △생애주기별 정신건강증진 기술개발 △정신질환의 만성화를 막기 위한 조기진단 및 치료표준화 기술개발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문제해결 기술개발 등의 주제로 나눠 진행된다. 19개 과제에 걸쳐 공모가 진행되며 한 과제당 최대 연간 5억5000만원이 지원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증정신질환자 위주인 정신보건법에서, 모든 국민의 정신건강증진 및 정신질환 조기발견, 예방이 강화된 정신건강증진법이 도입되면서 그동안 정신건강증진사업 확대 요구가 지속적으로 있어왔다”며 “공모 과제들은 개발된 기술의 현장 적용, 확산에 초점을 둔 정신건강 연구로 기존 주요 정신질환의 기초, 기전 연구 및 치료기술 개발 등 임상적용 중심의 중개연구와는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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