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국, ""아미오다론 + 소포스부비르, 서맥 위험도 높여"""

"유럽의약국, ""아미오다론 + 소포스부비르, 서맥 위험도 높여"""

기사승인 2015-04-29 00:29:55
"지난 3월 FDA도 같은 내용의 경고 발표

[쿠키뉴스] 유럽의약국(EMA)이 항부정맥제인 아미오다론과 소포스부비르, 레디파스비르, 소포스부비르 + 다클라타스비르 등 C형간염 치료제와의 병용전략이 중증 서맥 또는 심차단(heart block)위험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경고문을 발표했다.

이는 소포스부비르 복합제 관련 자료들을 검토한 결과로, EMA는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는 환자에서 아미오다론은 가장 마지막에 고려해야할 약물이고, C형간염 치료제와 아미오다론을 병용해야할 경우에는 심기능을 반드시 평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아미오다론의 반감기가 길다는 점을 지적하며 ""치료시작 후 원내에서 48시간 동안 관찰해야 하고, 지난 수개월 내에 아미오다론을 중단하고 C형간염 치료를 시작한 환자들도 반드시 관찰대상에 포함되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도 동일한 내용의 안전성 경고문을 발표한 바 있다.

쿠키뉴스 제휴사 / 메디칼업저버 임세형 기자 shlim@m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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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shlim@monews.co.kr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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