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가톨릭대·인하대병원 등 지역금연지원센터 18곳 선정

복지부, 가톨릭대·인하대병원 등 지역금연지원센터 18곳 선정

기사승인 2015-04-29 11:44:55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보건복지부는 29일 가톨릭대(서울), 부산대병원(부산), 인하대병원(인천) 등을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18개 지역금연지원센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는 오는 2017년까지 기관별로 연간 평균 약 1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들 센터는 기존 금연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던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흡연자 대상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와 스스로 힘으로는 금연이 어려운 중증·고도흡연자 대상 전문금연캠프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지자체, 지역교육청 등과 함께 지역 금연전문가 양성, 지역 금연캠페인 전개, 지역 금연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사회 맞춤형 금연정책 추진에도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금연지원센터가 흡연자의 금연지원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제고하고, 기존 금연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지역사회 흡연율 저하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보건소 금연클리닉 방문자 분석 결과,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40·50대 남성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여성과 20대는 실제 흡연율에 비해 방문 비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상담을 받은 흡연자 28만1895명 중 91.5%인 25만7835명이 남성이었고 여성은 8.5%인 2만4060명이었다.

전체 흡연자의 13%가 여성인 것을 감안하면 여성 이용자의 비중은 꽤 낮은 편이다. 2013년 기준(국민건강영양조사) 여성의 흡연율은 6.2%로, 남성(42.1%)의 7분의 1 수준이다.

청소년층의 이용도 저조한 편이어서 금연클리닉을 찾은 18세 이하는 전체 이용자의 1.2%인 3378명(남성 2844명, 여성 534명) 뿐이었다. 최근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중고등학생 흡연율은 9.2%였다.

18세 이하와 여성의 금연클리닉 참여도가 낮은 반면 19세 이상 남성은 전체 이용자의 90.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40~50대가 전체 이용자의 49.0%로 가장 많았고 19~29세는 9.8%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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