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발레 필라테스 강사 김민정이 자신 만의 몸매 관리 비법을 털어놨다.
29일 방송되는 쿠키TV ‘S의 비결’ 88번째 주인공으로 출연한 김민정은 발레 필라테스 운동법은 물론 건강한 취미 생활과 식습관 등에 대해서 소개했다. 또 성인발레전문컴퍼니를 운영하고 있는 그는 사업가로서의 바쁜 일상도 함께 공개했다.
김민정은 발레 필라테스로 하루를 시작한다. 발레 필라테스란 클래식발레와 필라테스, 카디오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신개념 성인발레운동이다. 자세 교정과 근력 증진은 물론 다이어트에 탁월하다고 김민정은 설명했다.
운동 전 아로마 라마즈 호흡법으로 전신을 이완시키고 매트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뒤 본격적인 운동에 들어간다. 발레를 이용한 근력운동과 바를 이용한 발레 카디오 유산소 운동 등을 연달아 소화한다.
운동 이후 그는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 성인발레컴퍼니 대표로 활동하며 성인발레프로그램 제자·연구·기획·보급 등 전 분야에 힘을 쓰고 있다. 국내에선 아직 낯선 운동법이기에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발레 필라테스를 널리 보급하겠다는 포부다.
식습관에도 신경을 쓰는 그는 직접 싼 도시락으로 점심을 간단하게 해결한다. 강의 준비 회의록 작성 등 바쁜 일정에 끼니 거르는 일이 잦은 김민정은 연어샐러드 도시락을 싸고 한라봉 주스를 직접 만들어 텀블러에 가지고 다니는 편이라고 했다.
여가시간에는 플라워 컵케이크 만들기에 푹 빠졌다. 김민정은 “(컵케이크를) 만드는 동안 힐링이 되고 좋은 사람에게 선물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가금은 라이트 테라피샵을 찾아 지친 하루를 달랜다. 그는 “쇼파에 누워 빛·소리·영상을 통해 몸과 마음 치유하면 내면까지 힐링되는 기분”이라며 웃었다.
김민정에게 ‘S’란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이다. ‘이것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좋은 쪽으로 결과가 나올 것이다’ ‘그림을 크고 넓게 그리자’라는 등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단다. 김민정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좋은 일 좋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