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미쓰에이 다음은 ‘투와이스’… 박진영 “스타 같은 스타 찾을 것”

원더걸스·미쓰에이 다음은 ‘투와이스’… 박진영 “스타 같은 스타 찾을 것”

기사승인 2015-04-29 15:01:57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쓰에이 뒤를 이을 JYP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이름을 공개했다.

박진영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 파인홀에서 진행된 엠넷(Mnet) ‘식스틴(SIXTEEN)’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걸그룹 이름은 투와이스(twice)다”라고 밝혔다.

그는 “자연스러움, 친근함 있는 느낌이 있는 걸그룹이 될 것”이라며 “실제로 (걸그룹 후보 중) 누구를 골라야 할지 모르겠다. 16명 중 누군가를 뽑아야 하는데 반 이상이 모르는 친구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친구들이 연습생이라 대화를 나눈 적도 없고,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지 몰랐다. 회사에서 시험해 볼 방법이 없었다. 그런 것들을 ‘식스틴’을 통해 확인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진영은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 같은 스타를 찾는 것”이라며 “우리 회사(JYP엔터테인먼트)가 원하는 스타일을 가려낼 기회”라고 강조했다.

‘식스틴’은 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후보생 7명과 그들의 자리를 쟁취하려는 연습생 9명의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지난 13일 나연을 시작으로 사나, 다현, 쯔위, 채영, 소미, 지원, 모모, 은서, 미나, 채령, 민영, 지효, 나띠, 채연, 정연 총 16명의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다음달 5일 첫 방송.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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