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매주 ‘수·토·일’…여의도 물빛무대서 음악공연 선사

서울시, 매주 ‘수·토·일’…여의도 물빛무대서 음악공연 선사

기사승인 2015-05-05 21:23: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매주 수·토·일요일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한강 충천 콘서트’를 실시한다.

한강 충전 콘서트는 5월부터 10월까지 재즈, 대중가요, 퓨전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펼쳐진다.

여의도물빛무대는 한강에 떠있는 수상무대로, 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무대 맞은편 돌계단에 시민들이 자유롭게 앉아서 관람할 수 있다.

소량 우천시에는 물빛무대 돔(문)을 닫고 실내에서 소규모로 공연으로 진행하며, 대규모 우천시에는 안전문제로 공연을 취소 또는 연기한다. 일정 변경 안내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angang.seoul.go.kr)와 한강사업본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강 충전 콘서트’는 요일별로 진행 프로그램이 다르다. 우선 수요일에는 ‘수요 재즈의 밤’을 통해 로맨틱한 재즈 공연을 만날 수 있다. 5월에는 6일 Uncle Becks, 13일 이한진밴드, 20일 유동인 퀄텟, 27일 라 이슬라 보니따 팀이 낭만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한다.

‘토요 물빛 콘서트’는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9일 보컬그룹 장덕철, 16일 김수정 밴드, 23일 싱어송 라이터 신정목 30일 일교차 팀이 토요일 밤 한강공원에서 온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일요일에는 국악한마당에 진행된다. 한국의 멋을 느낄 수 있는 국악 공연은 10일 아름드리, 17일 The 나린, 24일 여우비, 31일 음악발전소 온다 팀이 한국의 정겨운 소리를 다양한 악기와 패턴으로 녹여낸 퓨전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여의도 물빛무대 오시는 길은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에서 나온 뒤, 마포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된다.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한강공원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주차비는 평일 유료, 공휴일 및 일요일 무료다.(문의: http://www.floating-stage.com / 070-4310-0922/02-3780-0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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