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7일 한나한을 1군에 등록하고, 외야수 문선재를 2군으로 내려 보냈다.
양상문 LG 감독은 전날 “한나한이 대학교 야구팀과의 연습경기에 4차례 정도 나섰으며, 2군 퓨처스리그에서 지명타자로 출전해 경기 감각을 익히고 점차 수비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한나한을 1군 엔트리에 올리면서 2군을 거치지 않고 바로 1군 경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한나한은 지난 시즌 후 LG와 100만 달러에 계약했지만 종아리 부상이 심해지면서 한 번도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