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어버이날 선물로 현금을 주고받는 경우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모비스가 직원 704명에게 어버이날 선물로 무엇을 할 것인지 물었더니 73%가 ‘현금’이라고 답했다. 이어 식사 대접이 18%였고, 의류나 건강식품을 준비했다는 답변은 각각 4% 이하였다.

부모님들도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로 현금을 꼽았다.

멤버십 브랜드 ‘전성기’가 50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56%가 받고 싶은 선물로 '현금'을 꼽았고, 편지나 카드, 효도관광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른바 백수오 파동 이후 대형마트에서 건강식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에서 20%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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