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퍼트린 2人, 법 심판 받았다… 이후 활동 계획은?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퍼트린 2人, 법 심판 받았다… 이후 활동 계획은?

기사승인 2015-05-08 15:1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인터넷상의 루머로 곤욕을 치른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에 관련된 수사가 발표됐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에 대한 루머를 퍼트린 A씨와 미성년자 B씨가 각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앞서 지난해 11월 러블리즈의 데뷔 직전 서지수에 대한 성적인 루머 등을 퍼트려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에 의해 피소당한 바 있다.

서지수의 근황에 관해서는 “마음을 추스르고 잘 지내려고 노력 중”이라며 “활동 계획 등은 아직 전해진 바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rickonbge@kmib.co.kr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 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당사 울림 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의 소속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씨 인터넷상의 루머에 관련된 수사결과 아래와 같은 사실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서부지방검찰청과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은 그룹 러블리즈 멤버 서지수씨 루머에 대한 수사 결과, 피고소인 A씨와 미성년자 B씨를 허위사실 유포로 각각 벌금형 구약식 기소 및 소년보호사건 송치하였습니다.

공소장에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정보통신망을 통하여 공공연하게 거짓의 사실을 드러내어 왔으며 피해자를 명예를 훼손하였다.”고 적시하였습니다. 이는 단순 명예훼손뿐만이 아닌 서지수씨와 관련된 인터넷상의 루머가 사실무근일 뿐만 아니라 한 개인을 비방할 목적의 허위사실로서 도를 넘는 행위임을 법적 절차를 통해 확인한 결과입니다.

기나긴 고통 끝에 허위사실 유포 및 비방행위에 대한 이번 수사결과로 사건의 종지부를 찍게 된 바, 울림은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온-오프라인상의 사실과 다른 악의적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엄중하고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항상 그룹 러블리즈의 모든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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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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