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롯데는 11일 투수 이상화와 외야수 김재유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이상화는 4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나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3.77로 호투했지만 5월 들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일 사직 SK 와이번스전에서 1⅓이닝 7피안타 2볼넷 7실점했고, 전날 마산 NC 다이노스전에는 1⅓이닝 5피안타를 맞고 3실점을 기록했다.
김재유는 2군 26경기에서 96타수 35안타 3홈런 15타점 타율 0.365로 활약하며 1군 출장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1군 4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에 그치며 다시 2군으로 가게 됐다.
한편 최근 6연패의 수렁에 빠진 롯데는 12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펼친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