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했다.
다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졌다.
선취점은 다저스의 몫이었다. 다저스는 1회말 1사 1,3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앞서나갔다.
콜로라도의 윌린 로사리오가 2회초 우중월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다저스는 2회말 다저스 브렛 앤더슨의 1타점 2루타로 다시 달아났다.
5회말 다저스는 야스마니 그란달의 적시타로 4-1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1시간 넘게 중단됐던 가운데 6회초 콜로라도의 반격이 시작됐다. 콜로라도는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볼넷과 놀란 아레나도의 안타, 상대 실책으로 1점을 얻었다.
이어 9회초 다저스는 2사 1,2루에서 카를로스 곤잘레스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얻어맞아 4-5로 역전패 당했다.
다저스는 전날에 이어 2연패를 당해 시즌 22승12패(승률 0.647)를 기록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