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캘리포니아에 사는 13살 여학생이 아주 위험한 일을 겪었네요.
이 여학생은 강간하려고 집까지 따라온 한 남성을 물리쳤고, 산호세 경찰 당국은 지난 8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31살 모하메드 칼리키를 체포했습니다.
산호세 지역 ABC7 채널에서 공개한 CCTV 영상을 보면 이 남성이 여학생을 먼 거리에서부터 뒤따라오다 마침내 건물 안까지 따라 들어갑니다.
여학생은 순간 완력으로 제압하려는 남성를 힘껏 밀어냈고, 그 결과 틈을 벌어 남성이 스스로 도망가게 만들었는데요.
ABC7은 여학생이 곧장 옷장 안으로 숨은 후 아빠에게 ""지금 집으로 와. 어떤 남자가 강간하려고 했어.""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호세 경찰은 사건 발생 3일 후, 용의자 칼리키를 체포했는데, 칼리키는 지난 4월에도 식품점 화장실에서 28세 여성을 강간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여학생은 ""아직도 정말 무섭다, 바깥세상을 정말 믿을 수 없게 될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출처=허핑턴포스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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