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마오, 현역 복귀 선언 “대회가 그리웠다”

아사다 마오, 현역 복귀 선언 “대회가 그리웠다”

기사승인 2015-05-18 17:01:56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25)가 현역에 복귀할 뜻을 밝혔다.

아사다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아이스쇼-더 아이스 한여름의 빙상 제전 2015’ 기자회견에서 “100% 복귀할 생각”이라며 현역 복귀를 공식화했다.

아사다는 “1년 간 쉬면서 대회가 그리웠다. 시합에서 좋은 연기를 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고 복귀 배경을 설명했다.

목표를 묻는 질문에 아사다는 “작년 세계 선수권 대회 수준 정도로 가지 않으면 시합에는 복귀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 수준까지 돌아가는 것이 지금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복귀전에 대해서는 “이번 시즌에 연습을 시작했지만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다”며 “현 시점에서 올림픽은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앞서 아사다는 은퇴 여부에 대한 결정을 유보한 상태로 작년 5월부터 1년간의 휴식기를 보냈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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