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금시초문… 내 권한 밖이다”

‘가면’ 수애 “퍼블리시티권 주장? 금시초문… 내 권한 밖이다”

기사승인 2015-05-19 16:11: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수애가 퍼블리시티권 주장을 했다는 보도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밝혔다.

19일 오전 한 매체는 “수애 측이 ‘가면’ 제작진에 퍼블리시티권을 주장하며 극과 무관한 곳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을 자제해달라는 요청을 했다”고 보도했다. 퍼블리시티권은 유명인이 자신의 이름이나 사진을 홍보에 이용할 것을 허락하는 권리. 그러나 같은 날 서울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가면’ 제작발표회에서 수애는 “금시초문 기사로 당황했다”고 입장을 전했다.

수애는 “불미스러운 일을 만들어 죄송하다”며 “저는 연기를 하는 배우라 드라마 제작 환경이나 홍보 시스템은 전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홍보 등은 내 권한 밖이라고 생각하며 왜 이런 기사가 났는지 모르겠다”며 “불미스럽게도 내 이름이 거론된 기사라 빨리 정리가 됐으면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가면’은 백화점 판매원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 며느리가 된 여자 변지숙(수애)과 그녀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고 지켜주는 최민우(주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7일 첫 방송.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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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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