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를 날려버리는 6가지 이야기… ‘와일드 테일즈’의 매력은

분노를 날려버리는 6가지 이야기… ‘와일드 테일즈’의 매력은

기사승인 2015-05-20 14:17:55

[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영화 ‘와일드 테일즈: 참을 수 없는 순간’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와일드 테일즈’는 참지 못한 순간 직면하게 되는 분노를 시원한 복수로 날려주는 여섯 가지 이야기를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분노’라는 공통 주제 아래 비행기, 레스토랑, 고속도로, 결혼식 등서 벌어지는 내용들을 다룬다.

국내에선 21일 개봉을 앞두고 있지만 해외에선 이미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열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고, 이번 아카데미 영화제 외국어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됐다.

국내에서도 시사회 이후 각종 언론과 평단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구성이 참신하고 기발하다는 의견이 많다. 또 “연출력과 각본이 신선하고 탄탄하다” “캐릭터들이 현실감 있고 매력적이다”라는 등의 관객 평가가 잇따르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각각의 여섯 가지 에피소드들로 구성됐지만 연출은 데미아나 스지프론 감독이 모두 맡았다. 배우 리카도 다린, 레오나르도 스바라글리아, 다리오 그랜디네티, 에리카 리바스, 마리아 오네토 등이 출연한다. 오는 21일 개봉. 청소년 관람불가.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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