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출신 유승준이 아프리카 TV 생방송 직전 사전 리허설을 준비했다는 사실이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20일 인터넷 유명 커뮤니티에는 ‘스티브 유 아프리카 TV 리허설 장면’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몇 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유승준은 푸른 반팔 티셔츠 차림으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카메라를 가리키며 뭔가를 지시하거나 방송 제작진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담겨 있다. 실제 19일 오후 10시30분부터 진행된 방송에서 유승준은 흰 셔츠를 입은 것으로 미뤄보아 네티즌들은 해당 영상이 사전 리허설인 것으로 추정 중이다.

사진 밑에는 “비밀리 진행되던 아프리카 TV 방에 방송 전 몰래 들어가 캡처한 것”이라는 설명도 함께 쓰여 있어 해당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해당 사진은 이미 삭제된 상태지만 이미 여러 곳으로 퍼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생방송에서 무릎 꿇고 눈물 흘리더니 전부 연기였나”라고 비판 중이다.

앞서 유승준은 전날인 19일 아프리카 TV 방송에서 자신이 군입대를 미른 이유와 현재 심경을 전하는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큰 화제가 된 사건이니만큼 이날 유승준의 발언 또한 화제몰이를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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