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26일 “잭 루츠를 대신할 새로운 외국인 타자로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내야수 데이빈슨 로메로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로메로는 키 185㎝, 몸무게 97㎏의 우투우타의 3루수다. 두산은 로메로를 다부진 체격에 유연성도 갖춘, 간결하고 힘 있는 스윙을 하는 선수로 평가했다.
로메로는 2015시즌 피츠버그 산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37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1(123타수 37안타)에 6홈런 27타점, 출루율 0.396, 장타율 0.545를 기록했다.
두산은 영입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로메로를 선수단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