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가면’으로 안방극장 눈도장… 트라우마 캐릭터로 강한 인상

주지훈, ‘가면’으로 안방극장 눈도장… 트라우마 캐릭터로 강한 인상

기사승인 2015-05-28 11:40: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SBS 수목극 ‘가면’의 배우 주지훈이 강한 임팩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첫 방송된 ‘가면’에서 주지훈은 강제로 재벌가 후계자 자리를 떠안은 채 엄격하게 자라온 주인공 최민우 역을 맡아 열연했다. 주지훈은 2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해 첫 회부터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지훈은 어릴 적 트라우마로 인해 심각한 강박 장애에 빠진 민우의 모습을 흥미롭게 연기해냈다. 중요한 회의 중 테이블 위에 묻은 커피 자국에 시선을 뺏겨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을 하지 못하거나, 옷에 핏자국이 묻은 지숙(수애)과 부딪히자 이를 견디지 못하고 재빠르게 와이셔츠를 갈아입는 등 지독한 강박증에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의 증상과 관련해 전문의와 상담을 나누다 갑자기 끓어오르는 화를 참지 못하고 ‘나 미치지 않았다’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지숙과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민우를 중심으로 네 남녀가 벌이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린 ‘가면’은 매주 수·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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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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