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겸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 강정호가 시즌 3호 홈런을 날렸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점 홈런을 때려냈다.
1회 2사 1,2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선발 이안 케네디의 초구 슬라이더(85마일)을 그대로 잡아당겨 좌중간 펜스를 넘겼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1회말 현재 3대 0으로 앞서가고 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