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도회는 29일 “조인철 감독이 전날 언론을 통해 알려진 훈련비 횡령과 관련해 ‘공금이 아닌 개인 후원금’이라고 강력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사안의 중대함을 고려해 수사에 성실히 임하고자 대표팀 감독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대한유도회는 조인철 감독의 사의를 받아들이고, 절차에 따라 공모를 통해 후임 감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 조인철 감독의 징계 여부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plkpl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