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 대형병원 의사 메르스 확진 판정…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동 격리 조치

서울 모 대형병원 의사 메르스 확진 판정…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동 격리 조치

기사승인 2015-06-04 12:08: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3일 서울 모 대형병원의 의사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으로 확진 판정돼 이동 격리 조치됐다. 확진판정이 나기전까지 메르스 감염 의사가 진료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4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서울 모 대형병원에서 일하는 38세의 외과의사 A씨가 3차 감염으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고서 2일 저녁에 서울대병원으로 후송됐다.

이 의사는 31일 오후부터 메르스 증상이 나타나 일단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고서 국가지정기관인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졌다. 현재 보건 당국은 이 의사가 어떻게 바이러스에 전염이 되었는지 파악 중이다.

서울 모 대형병원은 최초 메르스 감염자와 그 부인이 본 병원에서 마지막 진료를 받았던 곳으로 알려졌다. 서울 모 대형병원은 이 의사가 증상을 보이기 전부터 의사, 간호사 등 일부 의료진을 격리해 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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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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