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신곡 ‘배배’ 영감, 프랜시스 베이컨 그림에서 받았다”

‘피스마이너스원’ 지드래곤 “신곡 ‘배배’ 영감, 프랜시스 베이컨 그림에서 받았다”

기사승인 2015-06-08 14:50:56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배배’의 영감을 현대미술 작가 프랜시스 베이컨에게서 받았다고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현대미술 전시회 ‘피스마이너스원:무대를 넘어서’ 전시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은 “프랜시스 베이컨 작품을 많이 보며 이번 앨범의 ‘배배’를 쓰기도 했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얼마 전 다른 박물관을 갔다가 프랜시스 베이컨의 작품을 봤는데 이상하게 괜히 야하게 느껴지더라”라며 “그날 내 기분이 그랬는지는 모르겠다. 마음이 먹먹하면서 어두운 느낌인데 그 작품이 본래 뭘 말하고자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나한테는 왜 이렇게 야할까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계속 앨범을 작업하던 상태라 그 와중에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을 다 찾아보고 영감을 많이 받았다”는 지드래곤은 “영감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게 몸에 스며드는 것 같다”고 회상했다.

‘피스마이너스원’은 지드래곤의 문화적 비전을 현대미술의 언어로 풀어내 장르적 경계를 가로지른다는 의미를 담은 현대미술 전시회다. 마이클 스코긴스, 소피 클레멘츠, 제임스 클라, 유니버설 에브리띵, 콰욜라, 파비앙 베르쉐, 건축사사무소 SOA, 방앤리, 박형근, 손동현, 진기종, 패브리커, 사일로랩 등의 작가 14개 팀이 참여했다. 오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덕수궁길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된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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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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