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잠긴 폐허에서 목욕하는 미녀의 정체는?...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녀가 예술 작품이라니~

물에 잠긴 폐허에서 목욕하는 미녀의 정체는?...다시 보고 싶어지는 그녀가 예술 작품이라니~

기사승인 2015-06-09 00:00: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목욕하고 있는 여성의 뒷모습이 매우 섹시하죠?

말이라도 걸고 싶었던 분들은
이곳이 어디인지 궁금하실 텐데요.
실망감을 안겨드려 송구스럽다는 말씀 먼저 드립니다.

이 여인은 사람이 아닌,
물에 잠긴 폐허의 벽에 그려진 작품이거든요.
한마디로 벽화인 것이죠.

아무도 눈길 주지 않는 더러운 벽을 예술 작품으로 바꾼 이는
다름 아닌 ‘훌라(HULA)’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는
‘션 요로(Sean Yoro)’라는 이름의 아티스트입니다.

미국 하와이 오하후 섬 출신의 거리 예술가인 그는
현재 뉴욕을 거점으로
폐허가 된 벽 등에 그림을 그리는데요.
이렇게 서핑 보드에 재료를 올려놓고 그림 그리기 적합한 벽을 찾아다니는 것에서부터
벽화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마음에 드는 장소를 찾으면
자리를 잡고 그림 그리기 시작!

사실 그냥 그리기도 어려운데
물 바로 위의 벽을 캔버스 삼아,
그것도 서핑보드 위에서 균형까지 잡아가며 그린다니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하겠는데요.

그렇게 완성된 작품을 보면
너무나 사실적인 그림 실력에
더욱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실 겁니다.














그의 캔버스는 벽뿐만이 아닙니다.
종이나 나무판, 이 빠진 서핑 보드 위에도
그림 그리기를 멈추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션 요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를 통해
작품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의 다른 완성작을 보고파 하는 분들 계실까 봐
홈페이지와 SNS 주소를 살포시 남겨드릴게요. [출처=인스타그램, 홈페이지]


션 요로 공식 사이트


http://www.hulaaa.com/inside/

인스타그램


https://instagram.com/the_hu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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