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계단 내려가기가 귀찮아 2층 발코니에서 아빠를 향해 아기를 떨어뜨린 엄마의 어처구니없는 행동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4일(현지 시간) 메트로 등 외신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Astana)에 사는 아크보타 린자노바(Akbota Rynzhanova)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는데요.

바로 옆집에 사는 18개월 된 아기 엄마가 아기를 발코니에서 떨어뜨리려 하고 있던 것입니다.

1층에서 아빠가 아기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아크보타는 옆집 엄마의 행동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고, 당시 급박하게 움직여야 하는 위급상황도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대체 한 층 내려가는 게 얼마나 귀찮길래 아기를 발코니에서 던질 수 있냐?"며 혀를 내둘렀는데요.

이어 "아기가 장난감도 아니고, 혹시 아빠가 아기를 제대로 못 받아 그대로 떨어졌으면 어쩔 뻔 했냐?"며 몸서리쳤습니다.

해당 영상은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됐고, 부모의 행동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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