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여기 획기적인 피자 박스가 등장했네요.

지난 7일(현지 시간) 뉴욕데일리는 피자헛이 영사기로 바뀌는 '블록버스터 박스(Blockbuster Box)'라는 독특한 피자 박스를 선보였다고 전했습니다.

이 피자 박스로 작은 영화관을 만들 수 있는데, 그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먼저 피자 박스에 있는 구멍을 뚫고 함께 배달된 렌즈를 끼워 넣습니다.

이후 스마트폰으로 박스에 있는 QR코드를 인식한 후, 영화가 시작되면 피자를 고정해주는 삼각 고정핀을 뒤집어 스마트폰을 세우면 끝입니다.

자~ 이제 피자 한 조각을 입에 물고 영화에 심취해보는 일만 남은 거죠.

이 '블록버스터 박스'로 볼 수 있는 영화는 총 4편으로, 액션 영화 '풀리 로디드(Fully Loaded)', 로맨스 영화 '핫 앤 레디(Hot&Ready)', SF 영화 '안초비 아마겟돈(Anchovy Armageddon)', 공포 영화 '슬라이스 나이트(Slice Night)'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편, '블록버스터 박스'는 홍콩 광고 에이전시 오길비 홍콩(Ogilvy Hong Kong)에서 디자인한 것이며, 아쉽게도 홍콩에서만 적용되고 있다네요.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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