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조폭 출신 쌍방울 전 회장, 불법 대부업 기소

전북지역 조폭 출신 쌍방울 전 회장, 불법 대부업 기소

기사승인 2015-06-12 11:19: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주가조작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쌍방울 전 회장이 불법 대부업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심재철)는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쌍방울 전 회장 김모(4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대부업 등록을 하지 않은 채 서울 강남에 T에셋이란 무등록 업체를 차리고 2007년~2012년 5월 51차례 모두 302억원을 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챙긴 부당이득은 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전북 지역 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진 2010년 쌍방울을 인수했다. ckb@kukinews.com

[쿠키영상] '아~ 멘붕' 맥주 박스 옮기다 박살낸 남성


[쿠키영상] 아기의 '폭풍 수다'에 아빠는 진땀이 '뻘뻘'...뭔 소린지?


[쿠키영상] 자동차 속도에 따라 움직이는 가슴의 '강성도' 테스트...최고급 슈퍼카 5대로 실험"
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조규봉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