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숨을 쉬지 않는 신생아를 심폐소생술(CPR)로 살려낸 경찰관의 영상이 공개돼 진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마틴 스미스(Martin Smith)라는 경찰관이 생후 얼마 되지 않은 아기의 생명을 극적으로 구한 영상을 소개했는데요.
때는 지난달 14일로, 한 할머니가 "7달 밖에 되지 않은 손녀 칼리 리오스(Carly Rios)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겁에 질린 목소리로 미국의 엘버커키(Albuquerque) 경찰서에 전화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에 경찰관은 바로 출동해 기도가 막혀 숨을 쉬지 못하는 칼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기 시작했는데, 칼리의 가슴에 손을 갖다 댄 후, 토닥토닥 두드리기 시작하더니 점점 세게 압박을 가합니다.
처음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던 칼리가 점점 세게 두드리자 반응을 보이더니 기도가 트였는지 기침을 하며 서서히 눈을 뜨는데요.
경찰관은 극적으로 살아난 칼리에게 "안녕 아기야!"라며 반갑게 인사했고, 흐느끼는 할머니에게는 "아기는 괜찮다."며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위급한 상황이었음에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조치를 취한 경찰관의 선행으로 칼리는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극적으로 살아난 아기 칼리는 병원으로 이송돼 발작 장애 진단을 받은 후, 추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출처=유튜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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