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윤계상이 평소에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영화 ‘소수의견’의 언론시사회가 서울 장충단로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자리에 참석한 윤계상은 평소에도 사회문제에 관심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당연히 관심 있다”며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수인 분들이 어떤 피해나 상처를 받을 때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윤계상은 “2013년도의 윤계상이 관심 있던 주제들이 시나리오로 왔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관객들에게 “영화를 보시며 ‘만약 이런 일이 있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함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소수의견’은 2년차 국선 변호사인 윤진원(윤계상)이 이혼전문 변호사 장대석(유해진)과 함께 강제 철거 현장에서 아들을 잃은 동시에 경찰을 죽이게 된 박재호(이경영)의 변론을 맡아 무죄를 주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수의견’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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