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산모 10만명 대상, 임신·출산·성장의 환경 요인 규명

2019년까지 산모 10만명 대상, 임신·출산·성장의 환경 요인 규명

기사승인 2015-07-01 05:00:55
[쿠키뉴스=김단비 기자] 이화여대 예방의학과 하은희 교수팀이 2019년까지 산모 1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생체 및 환경 시료 조사를 통해 임신·출산·성장에 영향을 주는 환경적 요인을 밝힌다.

지난 4월 환경부로부터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 코호트 지원 사업에 선정된 하은희 교수팀은 전국 주요 13개 병원에 설치된 환경보건센터에서 필요한 연구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빅데이터와 연계해 임신과 출산, 어린이의 성장 발육에 관련된 환경 요인 39가지의 인과관계 가설을 집중 규명할 계획이다.


하은희 교수는 “현판식을 가지니 이번 코호트 연구에 대한 책임감이 더 무거워 지는 것 같다”면서 “이번 연구가 우리의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중요한 밑거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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