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옥택연 “정치에 관심 크진 않아… 20대 대변하는 캐릭터 맡았다”

‘어셈블리’ 옥택연 “정치에 관심 크진 않아… 20대 대변하는 캐릭터 맡았다”

기사승인 2015-07-09 17:51:55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투피엠(2PM)의 멤버이자 배우 옥택연이 정치에 관심이 많지 않다고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버서더 서울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옥택연은 정치와 관련해 “관심이 크다거나 그렇진 않다”며 “정재영이 맡은 진상필이 정치에 입문하며 배워나가는 설정이라 저도 대본을 보며 알게 되는 게 많다”고 정치드라마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옥택연은 자신이 맡은 김규환을 “한국에 살고 있는 20대를 대변하는 캐릭터”로 정의했다. 김규환이 진보를 대변하는 인물은 아닌지 묻자 “저와 비슷한 많은 20대들 중 한 명인데 정치에 큰 관심 없는 캐릭터이고 개인적인 이유로 국회에 들어가게 된다”며 “정치적 색을 띠는 캐릭터는 아니다”라고 답한 후 “참 다행이죠?”라며 곤란한 질문을 피해나간 것에 기뻐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진상남’ 용접공 진상필(정재영)이 국회의원이 되어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정치 드라마다.

KBS2 ‘스파이 명월’을 연출하고 KBS2 ‘내 딸 서영이’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황인혁 PD가 연출하고 KBS2 ‘프레지던트’, KBS2 ‘정도전’ 등을 집필한 작가 정현민이 극본을 맡았다. 배우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2PM), 김서형, 장현성,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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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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