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강병택 CP가 ‘어셈블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극본 정현민 연출 황인혁·최윤석) 오찬간담회에는 강병택 CP가 참석했다.

강병택 CP는 “내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어셈블리’ 시사회를 진행했는데 박수가 터져 나왔다. 마치 ‘정도전’ 때를 보는 듯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어셈블리’가 잘되면 정재영이 주인공이 아닌 송윤아가 국회의원이 돼 시즌2를 해도 좋을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진상남’ 용접공 진상필(정재영)이 국회의원이 되어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정치 드라마다.

KBS2 ‘스파이 명월’을 연출하고 KBS2 ‘내 딸 서영이’의 프로듀서를 맡았던 황인혁 PD가 연출하고 KBS2 ‘프레지던트’, KBS2 ‘정도전’ 등을 집필한 작가 정현민이 극본을 맡았다. 배우 정재영, 송윤아, 옥택연(2PM), 김서형, 장현성, 박영규 등이 출연한다.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