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가수 홍진영이 김제동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이하 ‘톡투유’)는 ‘실수’를 주제로 400여명의 청중과 대화를 나눈다.
최근 진행된 ‘톡투유’ 녹화현장에는 ‘소통 MC’ 김제동과 사회과학자 최진기, 뇌과학자 정재승이 불꽃 튀는 이론 대결을 펼쳤다. 가수 요조는 실수도 잊게 할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노래를 선물했다. 이날 특별 게스트로는 가수 홍진영이 출연해 특유의 행복 바이러스를 전달했다.
‘톡투유’의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홍진영은 흥겨운 노래로 실수에 대한 후회와 부끄러움으로 가득했던 녹화 현장을 긍정의 에너지로 채웠다. 홍진영은 ‘실수 강박증’을 가진 사연자의 이야기를 듣고 “방송이 무서웠다”며 자신의 이야기를 고백하기도 했다.
MC 김제동과 이야기를 나누던 홍진영은 갑자기 무릎을 꿇어 김제동을 당황하게 했다. 평소 대화를 나누는 상대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무릎을 꿇고 인터뷰를 즐겨하는 MC 김제동에게 맞춰 홍진영 역시 무릎을 꿇은 것. 홍진영은 “김제동 선배님이 무릎을 꿇고 계셔서…”라며 순수한 매력을 발산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19일 오후 9시45분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