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강용석 “줄 안서는 지드래곤에 화났다”

‘수요미식회’ 강용석 “줄 안서는 지드래곤에 화났다”

기사승인 2015-07-23 10:15:29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가수 지드래곤 때문에 화가 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 강용석은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짬뽕전문점 ‘초마’를 소개하던 중 “사실 이곳에 좀 삐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강용석은 “내가 이 집을 100번도 넘게 갔는데 매번 줄을 섰다”며 “많이 가서 직원들 얼굴을 다 아는데도 먼저 들여보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처음 생겼을 때부터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어느 날 20분 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데 누가 후다닥 안으로 들어가더라”며 “그 사람이 지드래곤이었다”고 밝혔다.

강용석은 “아무리 YG 건물이라지만 저럴 수 있나 싶어서 화가 났다”며 “당일 짬뽕을 먹고 풀긴 풀었는데 열 받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MC 신동엽은 “그건 오해일 수가 있다”며 “제가 볼 때는 매니저가 줄 서서 있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MC 전현무도 “지드래곤이 20분씩 밖에 서 있을 수는 없지 않는가”라며 거들자 강용석은 “그랬다더라”고 답했다.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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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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