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한고은이 8월의 신부가 된다.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은 23일 “한고은 씨가 오는 8월 30일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고 알렸다.
한고은의 예비신랑은 4세 연하의 회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았으나, 예비신랑의 따뜻하고 한결 같은 모습과 시간이 갈수록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는 모습에 확신을 가져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다만 결혼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소속사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랑과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친인척만을 초대해 소규모의 소박한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라며 “당일 취재 및 촬영 협조가 어려운 점 미리 깊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