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장기하 "경호업체 가드가 욕하고 뒷목 잡아 끌어냈다" 폭로...'가수에게 저 정도면?'"

"[쿠키영상] 장기하 "경호업체 가드가 욕하고 뒷목 잡아 끌어냈다" 폭로...'가수에게 저 정도면?'"

기사승인 2015-07-27 12:55:56

◆ 장기하 공연 관람 중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에게 폭행당해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장기하 공연 관람 중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에게 폭행당해

가수 장기하가 공연 관람 중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했습니다.

장기하는 어제(26일) 자신의 SNS에
“방금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에서 모터헤드 공연을 관람하던 중
저를 발견한 분들이 반가운 마음에 저를 들어올렸다.
이를 본 가드 분께서 제 아티스트 팔찌를 끊고 욕설을 한 뒤
제 뒷목을 잡아 공연장 밖으로 끌어냈다”는 글을 올렸는데요.

누리꾼들은 경호 업체의 과잉대응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gh****: 경호업체 쓰레기 많음. 어린애들도 줄서있는데 욕을 서슴없이 크게 지름.

wn****: 일반시민이 당했으면 사과조차 없었겠지

mi****: 정말... 이 일은 경호업체뿐만 아니라
운영을 제대로 하지도 않고 돈만 받으면 된다는 주최측에서도 제대로 사과해야 합니다.
그냥 넘어가면 또 내년에 이런 식으로 관객들 당하는 거임...

ak****: 인기가수에게 저 정도면 일반시민들은 개취급도 안 했다는 거지
업체명 밝히고 폐업하시길

ms****: ‘강한친구들’이라고 이미 떴던데...
정말 강친은 예전부터 경호 막하기로 유명했지

ru****: 장기하가 그냥 넘어가면 안 될 거 같은데... 강친... 인제 아티스트까지 줘패네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은 장기하 폭행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했는데요.

강한친구들의 채규칠 대표는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 현장에서
뮤지션 장기하 씨가 겪으신 불미스러운 상황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장기하 씨가 언급하신 상황이 벌어진 건
변명의 여지없이 저희 담당자의 과민한 대응이었음을 인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기하 씨가 겪으셨을 심적, 육체적 타격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유사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장기하 공연 관람 중 경호업체 ‘강한친구들’에게 폭행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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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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