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축구 선수 이동국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 겹쌍둥이와 막내로 이뤄진 5남매를 공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슈퍼맨’에서는 이동국 가족이 새롭게 합류하며 소개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동국은 “안녕하세요. 5남매 아빠 이동국입니다”라며 시청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러나 안정적인 인터뷰도 잠시일 뿐 이동국과 함께 있던 아이들이 하품을 하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을 시작해 웃음을 줬다.
셋째와 넷째인 쌍둥이 이설아, 이수아 자매는 자기소개를 하다가도 인터뷰 장소를 벗어나더니 코에 면봉을 꽂고 나타나 이동국을 당황시켰다. 반면 태명이 ‘대박이’인 막내 이시안은 아빠가 누나들을 돌보느라 정신없을 때에도 혼자서 보행기를 타고 노는 등 순한 모습을 보였다. 소개가 끝나고 다음 주에 본격적으로 시작될 이동국과 5남매가 함께하는 48시간의 예고가 방송됐다.
이동국은 2005년 12월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씨와 결혼한 이후 2007년 8월 쌍둥이 딸을 얻었다. 이어 2013년 7월 쌍둥이 딸을 또 얻었고 지난해 11월 아들이 태어나 1남 4녀를 키우고 있다.
‘슈퍼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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