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인, ‘용팔이’ 현장 폭로? “최악의 촬영 현장”

정웅인, ‘용팔이’ 현장 폭로? “최악의 촬영 현장”

기사승인 2015-07-30 14:51: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정웅인이 ‘용팔이’ 촬영 현장 분위기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정웅인은 “‘용팔이’ 촬영 현장은 최악이다. 촬영을 늦게 시작하는 바람에 스태프는 취침을 못 하는 상황이다. 어쩌다가 촬영을 가게 되면 미안할 정도다. 벌써 생방송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이어 “현장이 상당히 최악이지만, 질적으로나 비주얼적으로나 퀄리티가 좋은 드라마를 뽑아내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면서 “현장이 다 그렇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용팔이’ 팀 분위기는 좋다. 선배의 입장으로서 후배들과 즐겁게 촬영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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