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김태희 “욕심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용팔이’ 김태희 “욕심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기사승인 2015-07-30 15:22:56
김태희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태희가 초심을 찾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태희는 “전 작품에도 열심히 했지만 욕심이 앞섰던 적이 많았던 것 같다”며 “욕심을 다 버리고 초심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했다. 익숙해졌던 패턴이나 습관을 다 버리고 좀 더 새로운 나름의 방법론적인 면에서 접근하려고 하고 있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워낙 여진의 초반 부분이 캐릭터가 보여지는 부분이 많이 없어서 하면 할수록 더 개선해야겠다고 생각을 한다. 늘 성원을 보내주시는 팬 분들께 좋은 연기로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용팔이’는 장소불문·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멜로드라마다. 김태희 주원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다음달 5일 오후 10시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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