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악플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다” 소속사, 법적대응 시사

“진세연, 악플로 오랫동안 고통 받았다” 소속사, 법적대응 시사

기사승인 2015-07-31 10:21:55
진세연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진세연 측이 악플러에게 강경 대응 할 계획이다.

31일 소속사 얼리버드 관계자에 따르면 진세연이 악플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지만 묵묵히 견뎌왔고, 소속사는 악플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할지 검토 중이다.

진세연 소속사는 지난해 11월 진세연과 관련돼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을 수사 의뢰했다. 당시 조사 결과 10여 명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됐지만,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무마된 바 있다.

진세연은 이날 직접 루머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김현중하고 연루된 모델 J가 진세연이라고?’라는 네티즌의 멘션에 “저 아니니까 함부로 얘기하지 마세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는 김현중의 집에서 알몸으로 함께 누워있는 여자연예인 J를 봤고 그 자리에서 김현중에게 구타를 당했다며 해당 연예인을 증인으로 법정에 세우겠다고 밝혔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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